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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발달과정 월별 발달과정
- 우리 아이의 밝은 미래와 건강을 위해
- 에디스여성병원에서는 아이의 밝은 미래와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상 운동 발달단계
| 1개월 이전 | 엎어놓으면 머리를 들고 손은 주먹을 쥐고 있으며, 강직 목 반사가 있습니다. 입을 열고 다물며 촉각 자극을 주면 입술을 빠는 반응을 보이며, 발바닥을 자극하면 발가락을 부채꼴처럼 펴는 바빈스키 반사가 있습니다. |
|---|---|
| 1개월 | 손은 주먹을 쥔 상태이고 태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엎드리거나 똑바로 누웠을 때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으나 목은 아직 잘 못 듭니다. 침대나 책상에 발을 대고 똑바로 세우면 반사적으로 걷습니다. |
| 4개월 | 엎어놓으면 머리를 90도로 들 수 있고 머리를 가눌 수 있습니다. 반듯하게 누워 있으며 몸을 약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앉혀 놓아도 머리를 잘 가누고 강직목 반사가 없어지고 대칭적인 자세가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장난감을 주면 두 손을 뻗쳐 잡습니다.) |
| 7개월 | 앞으로 기울이고 앉을 수 있고, 선 자세를 잡아 주면 힘 있게 깡총거립니다. 자기의 손을 방바닥에 대고 잠깐 앉으며 자기의 발을 가지고 놀면 입으로 가져갑니다. |
| 10개월 | 혼자 앉고 기어 다닙니다. 의지할 것을 두 손으로 붙잡고 일어서며 자기 손으로 음식이나 과자를 잡고 먹습니다. |
| 12개월 | 혼자 서고 도와주면 걷습니다. 잠깐 동안 혼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
| 15개월 | 혼자 걷고 계단을 기어 올라가고 공을 발로 찰 수 있습니다. 컵을 손가락으로 둘러싸서 잡을 수 있습니다. |
| 18개월 | 혼자 잘 걷고 한 손잡고 층계를 걸어 올라갑니다. 조금씩 뛸 수가 있고 서랍을 엽니다. 옆으로나 뒤로 걸을 수 있습니다. |
| 2년 | 넘어지지 않고 잘 뛰고 발로 큰 공을 찰 수 있으며 계단을 혼자 오르내립니다. 한 발만 딛고 설 수 있고 더욱 세련되게 뜁니다. |
| 2년 6개월 | 발끝으로 걷고 한 발만 딛고 설 수 있습니다. |
| 3년 | 계단을 한쪽 발씩 딛고 올라갈 수가 있고 세발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한쪽 발로 잠깐 설 수 있습니다. 기어 올라가서 뛰어내립니다. |
| 4년 | 한 발로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약 5초 동안 서있을 수 있으며 서투르게나마 가위질을 합니다. 칫솔질을 하고 혼자 몸을 닦으며 독립적인 배변 습관을 가집니다. |
| 5년 | 넓이 뛰기도 할 수 있고 한쪽 발로 발 바꾸어 뛸 수도 있습니다. 줄넘기, 고무줄뛰기를 하며 롤러스케이트와 두발 자전거를 타기 시작 합니다. |
아기 언어 발달단계
언어 발달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꼭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의 주변 환경이나 개인적인 특성, 건강 상태, 양육 방식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있고 반대로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기들은 말할 수 있는 단어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하므로 말문이 트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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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개월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합니다. 생후 3일에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생후 1개월에는 비슷한 발음을 나타내는 말들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때 아기는 목 뒷부분에서 나는 울음을 통해 아프거나 배가 고프다는 등의 내적 상태를 구별해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눈 맞춤을 통해 대화합니다. -
2~5개월목소리에 눈짓과 미소로 답합니다. 소리 나는 곳으로 눈동자나 고개를 돌리고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미소를 짓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고 정감 있는 목소리, 화난 목소리 등 다른 톤의 목소리를 구별합니다. 생후 4개월쯤 되면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기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눈짓(gaze)을 즐겨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
6~12개월한 음절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아기는 6～7개월이 되면 단음절의 모음이나 자음과 같은 소리, 즉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또한 9개월 정도 되면 진짜 말소리와 흡사한 소리를 내며, 말하기의 전제가 되는 이해력이 발달하여 “안 돼”, “뜨거워” 등의 말을 이해하고, 싫으면 고개를 흔드는 식의 몸짓을 사용합니다. 노래나 음악을 흥미 있게 듣고, 기쁠 때 소리를 지르고, 까꿍 식의 말로 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
12~18개월단일 언어를 사용합니다. 생후 12개월이 되면 옹알이에서 벗어나 차츰 의미 있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 개 정도의 새로운 단어를 이해하고, 한 개의 단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시기입니다.
15～16개월경에는 엄마의 요구에 따라 아기는 자신의 신체 부위를 지적할 수 있고 엄마가 말한 대상에 대해서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
18~24개월두 개의 단어를 조합하여 말합니다. 두 개의 낱말을 묶어서 말하며 필요한 것을 말로 요청합니다.
놀 때 주변 환경의 소리를 흉내 내고, 문장 끝 부분의 두 개 이상의 단어를 따라 합니다. 질문을 자주 하기 시작합니다. -
24~36개월세 단어의 문장을 사용합니다. 작은 신체 부위(팔꿈치, 턱, 눈썹), 가족 호칭(할머니, 아기), 크기(큰 것, 작은 것), 형용사, 기능(왜 먹는지, 왜 자는지)을 이해합니다. 문법에 맞는 문장을 사용하고 자음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시작합니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과 의도를 말합니다. 다른 아이와 대화하기도 하는데 대개는 독백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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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4개월문법이 발달합니다. 위, 아래, 사이 등의 개념을 이해합니다. 약 48개월에는 무려 5,500단어 정도의 단어를 이해하고 원인과 결과를 이해합니다. 과거의 사건과 연관 지어 언어를 사용합니다.
과거형, 부정문, 의문문 등 다양한 문법 형태를 사용하고 긴 문장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경험하지 않은 것을 제외한 어른의 대화를 거의 이해합니다. 하지만 단어의 순서나 문법상에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단어를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
54개월진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아기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생각을 나누며 얘기를 할 때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숫자, 속도, 시간과 공간, 좌우의 방향 개념, 추상적인 용어를 이해하고 분류 개념이 생깁니다. 다양한 문법을 사용하고 문법상의 오류를 스스로 고칩니다. 복잡한 발음도 안정적으로 말합니다. 아기의 말을 주변 사람들이 100%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언어 발달을 위해 부모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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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해줍니다.아기가 어떤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수백 번, 수천 번을 들어야만 비로소 그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되도록 말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대화에서 약간 톤을 높여 과장되게 반응하면 아기가 좋아합니다. “우리 아기, 말을 참 잘하는구나? “ 라는 식으로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아기에게 억지로 말하도록 강요하면 도움이 되기보다는 아기의 의욕만 떨어뜨립니다. 정상적인 아기일지라도 아기의 발달 속도에 따라 말을 시작하는 연령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아기가 말소리를 잘 따라 하지 못하면 먼저 비언어적인 소리를 따라 하도록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비누거품이나 촛불, 또는 깃털을 불거나 뽀뽀하듯 쪽 소리내기, 동물 울음소리 흉내 내기 등을 따라 하도록 시킵니다. -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부모는 아기가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아기의 말을 가로채어 아기가 말하려는 것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아기가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충분히 들어줍니다. 이를테면 아기가 밥을 먹을 때 미리 물을 주지 말고, 아기가 달라고 표현할 때까지 기다리는 식으로 아기가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때는 요구를 들어주기 전에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준 다음 따라 하도록 가르칩니다. -
울면 바로 안아주어야 합니다.엄마가 울고 있는 아기를 안아주면 적당한 신경반사를 통해서 자동적으로 아기의 호흡을 도와줍니다.
또한 울고 있는 아이의 호흡은 일시에 편해지면서 다량의 산소가 머리에 운반되어 아이의 두뇌 활동을 생기 있게 해줍니다.
그 결과 호흡기관이 활발하고 바르게 활동하게 되어 나중에는 어머니의 힘을 빌지 않아도 호흡의 전 과정을 제대로 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호흡이 완성될 때 아기는 처음으로 옹알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기는 과정을 생략하면 안됩니다.신생아 때 기어 다니기를 충분히 하지 않고 성장한 아기는 말을 잘 하지 못하거나 문자를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기어 다니는 활동과 뇌의 발달이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기어 다니는 과정이 없으면 언어에 관계된 부분의 뇌 발달이 미숙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뇌 가운데 연수가 발달하는 단계, 즉 손발을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시기에는 아기가 가능한 배로 기어 다니게 해야 합니다.
근력의 발달은 소리를 내는 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시각 발달은 문자를 읽는 능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엄마가 아기와 함께 기어 다니기 놀이를 하면 좋습니다. -
손 놀이를 합니다.물건을 잡는 능력과 말을 하는 능력은 일치하는데, 대개 말을 못하는 장애아는 손으로 물건을 쥐는 능력이 늦게 발달합니다.
특히 엄지, 집게손가락의 사용이 말의 시작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기의 손에 물건을 놓아주어 물건을 두드리게 하고, 종이를 찢게 하고, 연필과, 가위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아기의 언어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밀 점토로 찰흙놀이를 하고, 그림을 그리며, 종이 접기 놀이, 가위를 사용한 놀이, 풀로 붙이기 놀이도 좋습니다. -
책을 자주 읽어줍니다.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기에게 말과 글을 가르치는 학습 효과뿐만 아니라 아기와의 정서적 유대관계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되도록 리듬감을 많이 표현하며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책은 단순한 문장, 특히 운율 있는 문장이 반복되고 그림이 분명한 책을 고릅니다.
하루에 15～3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세 권 정도를 읽어주며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을 때는 매번 똑같은 곡조로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